오픈소스 Gitea를 이용해 사내 github 구축해보자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소스 코드는 github로, 업무 관련이면 github의 private repository나 개인 PC의 git으로 관리하면서 큰 불편함이 없었다. 그러다 회사 내 다른 인원들과 같이 개발해야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생겼다. github enterprise 를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 특히나 5명 이하 인원이 사용할건데 그렇게 비용까지 들여가면서 github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다. 회사 전체 플랫폼이 Atlassian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bitbucket을 사용할까도 봤지만, 정책이나 가격에 대해서 제약이 있을 것 같아 자체적으로 내부망 서버 호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오픈소스로 누군가 잘 개발해놓은 Gitea라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있었고, Docker를 이용해 쉽게 구축할 수 있게 잘 준비되어있다.

설치 중 발생하는 오류(특정 포트가 막혀있었다.) 때문에 꼬여서 여러 삽질을 했지만 초기 설정을 완료하고나니 뭔가 만족스럽다. 별다른 기능이 필요하지는 않았어서 만족스러웠다.
내가 원했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git remote 관리(당연한 것)
- 사용자 등록
- Issue 및 pull request 관리
- 웹페이지를 통해 github와 유사한 UI
- README를 통한 마크다운 렌더링

주로 사용할 언어는 C/C++/C#/Python 등이기 때문에 Action이나 자동 빌드는 아직까지는 필요없었다. 소스 코드만 잘 관리해주고, 사람들만 같이 잘 쓰면 되기 때문. 본격적으로 사용하려면 뭔가 서버를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게, 서버용 PC를 쓰거나 자료 정기 백업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귀찮은 느낌이 든다. 일단은 팀 인원 몇몇과 사용을 해보고 의미가 있다고 하면 좀 더 개선해나가는 방식을 사용해야할 듯 싶다.
